ESS 관련주 수혜주 대장주 top3 주요장점 향후전망 !!

최근들어 AI관련 산업이 확장 되면서 전력 수요 폭증에 따른 에너지저장장치 ESS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ESS(에너지저장장치)의 개념, 장점, 그리고 ESS관련주 및 관련기업의 향후 전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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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의 개념

에너지저장장치(Energy Storage System, ESS)는 저장이 어렵고 사용 후 없어져버리는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저장ㆍ관리하는 시스템입니다.

ESS의 주요장점

ESS 에너지 저장 장치는 불규칙적이고 단속적으로 생산되는 풍력발전과 태양광발전 시스템에서 생산된 전력의 충방전을 통해 신재생 에너지의 출력을 안정시켜줍니다. 출력변동을 최소화시키고 전력의 품질을 향상시킵니다.
전력 저장 장치를 사용하면 로컬 피크 전력 수요를 스마트 방식으로 관리하여 송전 및 배전망의 투자필요시점을 연장시켜줍니다. 송전 망의 부족한 용량을 보완 및 유지하고, 주파수 변동을 안정화시킵니다.
리튬 이온 배터리 기반의 ESS 전력 저장 장치는 연료 소비나 배기가스의 배출 없이 안정되고 높은 주파수 응답 성능을 구현합니다.
피크가 아닌 시간대에 전력을 저장하여 피크 외 시간대에 사용함으로써 고가의 피크 전력 수요를 최소화할 수 있으며, 따라서 전력 요금이 크게 절감됩니다. 태양광 발전(PV) 시스템에 ESS를 설치하면 비-피크 시간대에 전력을 저장하여 에너지 이용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최근 풍력발전 설비가 활발하게 건설되고 있지만, 송전 상의 제약으로 인하여 그 발전량에는 제한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ESS는 이와 같은 신재생 전력의 제약을 최소화하는데 최고의 대안으로서, 시간대별 과잉 송전 문제를 완화하고 신재생 에너지 자원을 100% 활용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ESS의 향후전망

1. ESS 수요 확대 전망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증가와 전력 공급 안정성 요구 증대로 ESS에 대한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서는 ESS 설치가 필수적이라는 지적이 많아, ESS 시장의 고성장이 예상됩니다.
탄소중립을 향한 각국의 친환경 에너지정책 기조 강화로 신재생에너지 보급이 확대되며, 매년 ESS 시장이 눈에 띄게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 AI 기술 발전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

AI 기술 발전으로 연관된 산업이 확대 되면서 전력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실제 국제에너지기구는 2022년 460TWh 수준이었던 글로벌 데이터센터 전력 사용량이 2026년 1000TWh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3. 전력 수요 증가에 따른 전력 가격 상승

AI와 가상화폐 관련 전력 사용 증가로 인해 2026년 전력 수요가 1,000TWh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력 수요 증가로 전력 판매 가격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글로벌 ESS 누적설치량과 연간 시장규모-산업통상부 자료]

ESS 관련 대장주

1. LG에너지솔루션

우수한 기술력과 양산 능력을 바탕으로 전력망/상업/주택/UPS용 등 다양한 ESS 용도의 고객을 확보하여 ESS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에너지/고출력 전력망용 제품 및 지역별 고객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주택용 제품을 개발하는 등 고객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LG화학 시절인 2000년대 초 전기차용 배터리 개발에 도전하면서 ESS용 배터리 개발도 함께 시작했습니다.
2000년부터 2010년까지 특허청에 출원된 ESS용 배터리 관련 특허는 총 944건이었는데, 이 중 LG화학 특허가 41%를 차지해 경쟁사 중 가장 높았으며, ESS용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출원 건수의 34%도 LG화학 특허였습니다.
24년 올해 초 미국 애리조나에 대규모 ESS 전용 배터리 생산공장을 짓는 안을 확정했으며, ESS용 LFP 배터리 생산공장을 건설하는 건 글로벌 배터리 업계를 통틀어 LG에너지솔루션이 처음입니다.
총 3조원이 투입되는 이 공장은 회사가 독자 개발한 파우치형 LFP 배터리를 생산을 하며, 생산능력은 연산 16GWh, 양산 시기는 2026년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중국 양극재 생산업체 상주리원과 전기차 및 ESS용 LFP 배터리 양극재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지난해 말부터 중국 남경공장에서 ESS용 LFP 본격 생산을 시작했다. 전기차용 LFP의 경우 2025년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유럽, 북미 지역 내 신규 공급처 확보를 위해 다양한 고객사들과 논의 중입니다.
프리미엄 제품군에서는 NCM(삼원계) 및 하이니켈 NCMA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중저가 보급형 제품군에서는 고전압 미드니켈(Mid-Ni), 파우치형 기반의 LFP 배터리 등 신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며 다양한 고객 수요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2. 삼성SDI

삼성SDI는 세계 최고의 소형 리튬이온 이차전지 기술을 바탕으로 2010년 리튬 배터리 ESS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 했습니다.
첨단 모바일기기와 전기자동차까지 이어온 세계 최고의 이차전지 안정성 그대로 대형 배터리시스템, ESS에 담았습니다.
삼성SDI의 ESS는 긴 수명, 안전성, 그리고 성능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경제성 뿐만 아니라 높은 신뢰성을 자랑합니다.
전력용, 상업용, 가정용, 통신용과 UPS 솔루션으로 kWh 급부터 MWh급까지 삼성SDI는 우리 생활 속에 적용할 수 있는 모든 ESS 솔루션을 공급하며, 친환경 에너지산업을 리드하고 있습니다.
삼성SDI는 '17년 2월, 글로벌 ESS 시스템 회사들과 손잡고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진행하고 있는 전력 공급망 구축 프로젝트에 참여해 전체 프로젝트 규모의 약 70%인 240MWh의 ESS 배터리를 공급했습니다.
미국 시장의 경우, 안전성에 대해 엄격한데, 이번 ESS 배터리 공급은 삼성SDI의 배터리 안전성을 인정받은 결과이며, 향후 캘리포니아 지역 전력 공급 안정에 크게 기여하게 되었습니다.
삼성SDI는 2016년 중국 시장 1위의 PCS(Power Conditioning System) 업체인 선그로우사와 티벳고원에 14MWh 규모의 ESS와 13MW급 태양광 발전소를 연계한 친환경 자급자족 전력체계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티벳의 솽후지역은 ESS가 설치된 지역 중 세계에서 고도가 가장 높은 곳으로 평균 영하 5℃에서 최대 영하 40℃까지 내려가는 극한의 기후 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17년에는 선그로우사와 동일한 규모로 PV 및 ESS를 추가 설치하여 당사의 배터리가 까다로운 기후조건에도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음을 입증했습니다.
ESS(리튬-이온 배터리 에너지 저장 장치) 기술은 급성장하고 있는 첨단 산업 분야로서, 삼성SDI는 전 세계 시장에서 선두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을 비롯하여 유럽, 북미,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수많은 고객들이 삼성SDI의 ESS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삼성SDI는 올해 ESS 전지 시장은 256억달러 규모로 전년 대비 18%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중대형 전지 신규 제품의 판매 확대를 추진하는 동시에 에너지밀도와 안전성을 강화한 일체형 ESS 시스템인 'SBB(삼성배터리박스)'의 확판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3. 서진시스템

1996년에 설립된 중견기업으로, 알루미늄을 이용해 ESS(에너지저장장치), 통신장비, 전기차, 반도체 부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작년 매출 7,777억원, 영업이익 573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 매출 1조 2,727억원, 영업이익 1,401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작년 4분기를 기점으로 ESS 사업 부문 성장이 본격화해 올해 매출은 사상 처음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원재료 가공, 후처리 공정 등 제품 생산 전 과정을 내재화하고 있으며, 2015년 텍슨 인수를 통해 시스템 설계 역량도 강화했습니다.
서진시스템은 통신장비에서 시작한 사업을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ESS 등으로 다변화했습니다.
이 중 주력 제품은 ESS이며, ESS 케이스, 패널, 통신선, 각종 기자재 등 배터리를 제외한 핵심 부품을 모두 생산하고 있습니다.
서진시스템은 2021년 글로벌 1위 ESS 업체 플루언스(Fluence)에 납품을 시작했고, 작년 4분기부터는 포윈(Powin)이라는 신규 고객사를 추가로 확보했습니다.
최근 수요가 주춤한 전기차와 달리 ESS는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에너지 수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필수 수단으로 주목받으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 기관 블룸버그NEF에 따르면 2021년 110억달러(약 14조5000억원) 수준이었던 글로벌 ESS 시장은 2030년 2620억달러(약 345조5000억원)로 성장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ESS관련주에 대해서 알려드렸는데 ESS관련주 투자에 있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합니다.

이상으로 Ess 관련주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대한민국이 2차전지 관련 분야에서 세계 최고가 되고 그와 관련된 산업이 많이 발전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