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서 위기 상황에서 버튼 하나로 긴급 신고할 수 있는 휴대용 안심벨 ‘헬프미’의 신청이 8월 5일 시작된 지 100분 만에 총 20,000개가 조기 마감되었습니다.
대상자 선정 여부는 8월 26일부터 확인할 수 있으며, 8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배포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이번에 신청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12월에 30,000개의 ‘헬프미’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지금부터 안심벨 헬프미 추가 신청기간, 신청대상, 지원내용, 사용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안심벨 헬프미란?
서울시가 이상동기범죄 등 무차별 범죄와 각종 위협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달래고 시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지원하는 호신용 안심벨이다.
신청기간
- 1차 : 2024. 8. 5.(월) 09:00 ~ 8. 16.(금) 18:00 (1차 신청의 경우 당일 조기 마감됨)
- 2차 : 2024년 12월
신청대상
안전에 취약하여 휴대용 안심벨(헬프미)을 필요로 하는 서울시민 및 서울 생활권자가 대상입니다.
- 가정폭력‧스토킹 등 범죄 피해자뿐 아니라 어르신, 청소년, 장애인 등 사회안전약자와 심야택시 운전기사, 재가요양보호사 등 범죄취약계층
지원내용
긴급신고가 가능한 휴대용 안심벨이 지원됩니다.
- 휴대용 안심벨 ‘헬프미’는 서울시 대표 캐릭터 해치와 소울프렌즈 중 ‘해치’와 ‘댕댕청룡’의 얼굴 모양 키링으로 제작되었으며, 뒷면에는 긴급신고, 플래시 버튼이 있습니다.
사용방법
헬프미’는 시가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안심이앱’과 연동돼 긴급신고가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 외출 중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긴급신고’ 버튼을 누르면 기기에서 경고음이 나오고(안심이앱에서 무음신고 설정 가능), 자치구 CCTV 관제센터로 신고내용이 접수됩니다.
- 신고를 접수한 자치구 관제센터에서는 상황이 발생한 위치 및 인근 CCTV를 통해 상황을 확인 후 관제센터 내에 상주하고 있는 경찰이 인근 순찰차에 출동을 요청하는 등 즉시 조치를 취하게 됩니다.
- ‘안심이앱’에서 미리 지정한 보호자(최대 5명)에게 문자메시지로 본인의 현재 위치와 구조요청 내용이 발송됩니다.
신청방법
서울시 누리집을 통해 신청이 가능합니다.
- 서울시민이 아닌 서울시 생활권자의 경우 재직증명서, 재학증명서, 근로계약서 등 첨부
선정여부 확인
- 2024. 8. 26.(월) 이후 서울시 누리집 신청페이지에서 확인
문의처
- 다산콜센터 02-120
서울시는 최근 이상동기범죄 등으로 인해 커진 일상 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휴대용 안심벨 ‘헬프미’를 더 많은 시민들에게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조례를 제정하여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추가 예산도 확보하였다고 합니다.
‘헬프미’는 특히 밤늦은 귀갓길에서 불안을 느끼는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 추가 신청이 시작되면 꼭 필요한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안전한 귀가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